발라드에 이어 댄스음악이다.
<연가> <애수> <러브> 등 주옥같은 발라드를 모은 옴니버스 앨범이 가요 시장을 강타하더니 이번엔 90년대를 휩쓴 댄스음악만을 모은 댄스 옴니버스 앨범이 나와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앨범은 <댄스 라이브러리>와 <코리안 댄스 톱30>. 댄스음악을 즐기는 10대들을 주 표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이 음반들이 어떤 반응을 불러 일으킬 지 관심을 모은다.
■ <댄스 라이브러리>’댄스 라이브러리’란 앨범 타이틀답게 이 앨범에는 90년대 히트한 댄스음악이 총망라되고 있다. god, DJ DOC, 쿨, 룰라, 신화, 유승준, 핑클, 조성모, 임창정, 베이비복스, 백지영, 김현정, 엄정화, 제이 등 50여명의 가수가 부른 108곡이 5장의 CD에 담겨있다.
기존의 곡들보다 더 신나게 리믹스한 것도 매력. 건전 가요에서 힙합, 테크노, 트랜스 등 모든 댄스 장르가 소개되어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함께 즐겨 들을 수 있는 것이 이 음반의 장점이다.
또 장시간 운전자를 위한 댄스 메들리를 서비스 트랙에 담아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선주문만 5만여 세트. 발라드 옴니버스 만큼이나 바람이 불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코리안 댄스 톱30>만능 재주꾼 DJ 한용진이 프로듀싱을 맡은 <코리안 댄스 톱30>은 최신 댄스 히트곡들을 모아 팬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오리지널 곡을 모은 앨범 2장과 메들리로 리믹스한 음반 등 모두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앨범에는 엄정화의 <틈>, 핑클의 <나우>, 코요태의 <패션>, 유승준의 <웨스트 사이드> 등 아직 우리 귀에 생생한 히트 넘버들이 망라되어 있다.
한용진은 "CD 플레이어에 걸어놓고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신나는 음악만 모았다. 아마 저렴한 가격에 최신 히트곡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정교민 기자 gmjung@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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