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하는 ‘가정의 달’ 5월.
고달픈 이민생활에서 잠시라도 가족끼리의 시간을 통해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화합의 시간이 절실하다. 워싱턴지역 한인사회도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미술대회, 어머니날 꽃 달아 드리기, 가정 세미나, 어린이 잔치와 경로여행, 어린이 성가경연대회, 음악회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어린이 미술대회
어린이의 정서함양과 미술 재능 개발을 위해 한국일보와 워싱턴미술가협회(회장 김봉) 공동주최로 12일(일)낮1시-4시 버크 레이크(쉘터 C)에서 열린다. 대상은 프리스쿨부터 6학년까지의 초등학생이며 각 학년별로 금, 은, 동, 특선, 입선을 선정, 수상한다. 문의(703) 941-8001
■어머니날 꽃 달아드리기북버지니아 한인회(회장 김태환)는 13일 어머니날을 맞아 한인이 밀집한 애난데일 중심가에서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장소와 시간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며 부모님의 은혜와 잊혀져 가는 효사상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것. 문의(703)534-4856
■행복한 가정을 위한 세미나워싱턴 스펜서빌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는 4일(금)저녁 8시, 5일(토) 낮 2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임상심리학자 김동현(심리학, 연방 법무부 근무)박사 초청, 행복한 가정 세미나를 개최한다.
자녀들의 인격개발과 미국사회에 맞는 가정교육,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 등을 중심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대해 강연한다. 문의(301)989-9191
■어린이 잔치와 경로여행매년 가정의 달 행사를 펼쳐 온 메릴랜드 글렌버니 소재 민족장로교회(정창은 목사)는 어린이 잔치와 경로여행을 실시한다.
어린이 잔치는 5일(토) 메릴랜드 라고에 있는 식스 플랙에서 유치원-6학년까지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회비는 1인당 20달러로 기념품, 입장료, 교통비, 점심식사가 제공되며 선착순 60명에 한한다.
60세 이상의 노인을 위한 경로여행은 12일(토) 아침 9시-저녁 5시까지 워싱턴D.C 국립동물원 관람과 메릴랜드 그레이트 폴스 파크 관광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선착순 50명에 한해 기념품, 교통비, 점심을 제공한다.
문의(703)760-0956
■피아니스트 유한나 독주회피아니스트 유한나씨의 독주회가 5일(토) 저녁 7시 북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애난데일 캠퍼스에서 열린다.
영생 장로교회 건축헌금 모금을 위한 연주회에서 유씨는 베토벤과 쇼팽, 메노티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10달러. 문의(703)449-0815
■최인달, 김영석 교수 음악회워싱턴기독합창단 주최로 바리톤 최인달(제임스 메디슨대)교수와 테너 김영석(맨스필드대)교수 초청 음악회가 3일(목) 저녁8시 북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애난데일 캠퍼스에서 열린다. 음악회에서 최교수와 김교수는 성가곡과 한국가곡 등을 노래할 예정이며 기독합창단(지휘 구용회)이 찬조출연한다. 문의(703)713-3331
■워싱턴 어린이 성가경연대회워싱턴감리교회(이승우 목사 )는 어린이들이 성가를 배우고 부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6일(일) 낮 4시 어린이 성가경연대회를 주최한다. 워싱턴 지역 교회에 출석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곡은 한국어 또는 영어로 된 찬송가, 복음성가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독창과 중창(2명이상) 부문으로 분류, 참가할 수 있다. 문의(301)309-6856
■상록회 경로여행메릴랜드한인노인상록회(회장 강만춘)는 14일(월) 어머니날 기념으로 볼티모어 이너하버 수족관과 과학관 관광을 실시한다.
또 17일(목) 낮에는 가정의 달 기념으로 뜻있는 일반동포여성 몇 명이 50여명의 상록대학노인학생을 위해 점심식사 대접을 할 예정이다. 문의(301) 871-5356
※5월5일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 주최예정이던 ‘꿈나무 어린이 축구대회’는 사정상 취소됐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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