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여성의 집’ ‘젊음의 집’ 교육·학생교환 등 프로그램 공유
한국과 LA 한인사회의 청소년 선도기관이 교육 프로그램 교류, 학생 교환등 청소년 선도교육 프로그램 공유한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젊음의 집을 방문,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을 견학하고 있는 한국 청소년 선도교육기관 ‘창원 여성의 집(관장 조현순)’ 관계자들은 9일 오는 9월중 LA 한인사회의 청소년 선도기관 ‘젊음의 집(원장 김기웅 목사)’의 교육취지와 프로그램의 장점을 살려 청소년 특수학교인 경남 창원에 ‘그린패스쳐 아카데미 창원’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그린패스처 아카데미 창원’은 교사 15명이 배치되고 이 학교에 등록, 모든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향후 젊음의 집에서 주는 졸업장을 받게 되며 희망자에 한해 미국으로 대학 등 고등교육 진학을 준비할 수 있다.
창원 여성의 집 조현순 관장은 "그동안 한국내 획일적인 선도 프로그램이 지닌 한계 때문에 50만이 넘는 비행 청소년에 대한 선도가 효과적이지 못했다"며 "해당 청소년의 인격존중과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젊음의 집의 프로그램을 한국의 실정에 맞게 적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기웅 목사는 "앞으로 LA 현지 학생중 기숙시설이 필요한 여학생 10여명을 창원으로 보내 아늑한 환경속에서 교육받게 할 계획도 있다"며 "이러한 교류를 통해 교육효과가 더욱 극대화되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부가 운영하는 창원 여성의 집은 가출소녀들 및 가정폭력 피해자의 보호, 교육을 담당하는 자선기관으로 특히 산하단체인 ‘무지개 학교’에는 사회적으로 버림받은 20명의 가출소녀들이 수용돼 검정고시와 사회적응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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