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노인복지센터(이사장 이정희)는 8일 뉴욕한인봉사센터 산하 경로회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카고 연장자 25명과 경로회관 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양측은 상호 센터 운영방법을 비롯, 예술단 공연 공조 등 협력하기로 했다.
윤석갑 시카고 노인복지센터 사무총장은 “뉴욕 경로회관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든든함을 느낀다”며 “상호 협력으로 노인들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뉴욕의 김광석 봉사센터 사무총장은 “두 봉사센터가 서로 보완관계를 유지해 노인들을 위한 각종 복지 혜택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져나가자”고 말했다.
8일 오전 6시30분 노인복지센터에서 이른 아침식사를 마치고 자매결연식을 겸한 효도 관광차 뉴욕으로 떠난 25명의 시카고 연장자들은 뉴욕, 보스턴, 워싱턴 디씨, 필라델피아 등을 방문하고 14일 밤에 시카고로 돌아온다.
황주열 노인복지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 번 여행지는 동부지역으로 LA 노인센터와의 자매결연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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