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훼어팩스카운티, 방학중 한인청소년 프로그램 마련
            	훼어팩스 카운티가 한인 청소년 선도를 위해 나선다.  
장세환군 폭행치사 사건 등으로 한인청소년 문제가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것과 관련, 훼어팩스 카운티는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훼어팩스 카운티가 9개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틴 센터(Teen Centers)’를 통해 실시될 이 프로그램은 각종 레저, 스포츠, 레크레이션 등을 망라한 것으로 한인 청소년들의 방과 후와 방학동안의 여가시간 활용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름 방학기간 중에는 우선적으로 애난데일에 위치한 ‘웨이크 필드 파크 레크레이션 센터’에서 시행된다.  
제시카 아스파르자씨 등 카운티 담당자와 김환희씨, 김제이 목사, 문정주 목사, 전재헌씨 등  한인 관계자들은 최근 2차례 모임을 갖고 ‘틴 센터’내 한인청소년 프로그램 설치에 합의했다.   
카운티 정부는 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우선 한인 담당 디렉터를 모집, 빠른 시일내 한인청소년들에 적합한 자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디렉터 자격조건은 레크레이션을 전공한 대학졸업자로 연봉 3만2,000달러가 지급된다. 또한 시간당 11달러 22센트를 지급하는 코디네이터도 모집한다. (문의:703-324-5716 제시카 아스파르자)  
한인사회에서는 이 프로그램 실시와 관련, 문정주 목사, 김환희, 전재헌, 장윤정씨 등이 ‘포커스 그룹’을 결성해 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환희(훼어팩스 카운티 범죄피해자 상담전문가)씨는 "청소년기 학생들이 건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와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어느정도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일부 소수계 청소년만을 위해 디렉터를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카운티가 한인 청소년 문제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전재헌(우리미래 사무총장)씨는 "여름방학이 다가온 만큼, 우선 카운티가 운영하고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한인학생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틴 센터’ 관련정보:www.c o.fairfax.va.us/park & recre ation
한편 북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태환)도 최근 한인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 장소가 확보되는대로  ‘청소년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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