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집 ‘선물’ 댄스곡 ‘파도’ 이어 연속 히트
댄스곡 <파도>로 여름 가요 시장 공략에 성공한 그룹 UN(김정훈21 최정원20)이 이젠 발라드로 옷을 바꿔 입었다. 발라드곡 <선물>이 서늘한 기온 덕분에 인기 상승, 팬층을 넓혀가는데 확실히 성공하고있다.
<선물>은 최정원과 김정훈 두 멤버의 차분한 음색이 듣기 좋게 조화를 이룬 발라드 곡.
<파도>에선 최대한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강조해 10대 여성팬들에 어필했던 UN은 <선물>에선 세련된 모습을 강조 20,30대 팬들의 관심을 얻으며 팬층을 넓히고 있는 것.
UN의 20대 초반 그룹이지만 보통 보이그룹과는 많이 다르다. 대개 그룹들이 댄스음악에 치중해 10대와 20대 초반 연령층 정도의 팬을 확보하고 있지만 UN은 발라드와 댄스를 적절히 조화해 20대 후반 이상의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물론 여기엔 발라드를 소화해 내는 가창력이 한몫을 했다. 두 멤버가 골고루 노래실력을 갖춰 리드보컬 한 명이 거의 노래를 모두 부르는 대개의 그룹과는 이미지를 차별화 한 것도 확실히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1집의 히트로 반짝 가수로 끝나 버리는 신인 그룹들이 많지만 UN은 폭넓은 팬사랑으로 2집에서 확실히 제 몫을 찾아가고 있다.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1집 시절 3개월 3,000만원에 계약을 했던 의류 브랜드TBJ와 7,000만원에 계약해 부쩍 성장한 이들의 위치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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