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생방 테러 같은 대형 위급 상황은 아니더라도 비상용품정도는 준비해둘 필요가 있다. 평상시 지진이나 토네이도 때 이런 용품이 강조되었지만 요즘같이 시국이 어수선할 때마다 매스컴을 장식하는 것이 참사를 대비한 비상용품 패키지이다.
집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은 1인당 5갤런 정도의 물과 비상 식량. 아기가 있다면 이유식과 기저귀도 충분히 준비해 놔야 한다. 그리고 의사 처방전과 평상시 복용하는 약들, 여분의 안경, 사태후 일을 수습할 수 있는 가족과 관련된 보험약관, 재정 서류 등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손이 쉽게 가는데 보관하고 있어야 하며 밴데지와 배터리도 손쉬운 곳에 보관하고 있다가 비상시 쉽게 찾아야 한다. 이외에 캐털로그를 통해 본 비상용품 판매처, 가격, 연락처, 품질 등을 알아본다.
▲아이 프리페어 닷컴 : 5인용 딜럭스 가정용 및 오피스용 비상용품 세트이다. 가격은 155달러. 전화는 707-982-7292. www.iprepare.com 가격에 비해 질이 제일 좋은 편이다. 배터리로 작동하는 플래시 라이트와 라디오, 기본적인 응급 키트가 들어있다. 식품으로 먹을 수 있는 바와 물이 다소 적은 편이다. 튜브로 된 텐트와 태양열 담요 등이 버켓에 들어있다.
▲어스퀘이크 스토어 : 비상시 생존을 위한 용품. 54달러95센트. 전화 888-442-2220. www.earthquakestore.com 기본적인 용품만 들어있다. 비상의약품은 현실적이지 못한 것들도 있다. 그러나 가이드북은 상당히 도움이 되며 그래도 음식, 물, 콜드 팩, 라디오, 플래시라이트, 배터리가 들어있다.
▲이머전시 리소스 : 72시간동안 2사람이 생존할 수 있는 비상용품이다. 114달러45센트. 전화는 888-567-1707. emergenctresources.com 소비자의 지역에 따라 커스텀 메이드로 만들어 준다. 플로리다 주민이 주문하면 추운데서 생존해야 하는 용품이 빠지는 대신 벌레 쫒는 스프레이, 선스크린 등이 추가되는 식이다. 플래스틱 변기도 주지만 어디서나 손쉽게 살 수 있는 플래시라이트나 라디오는 넣어주지 않는다.
▲익스플로레이션 프러덕트 : 가정용은 아니다. 비행기 조종사나 등반객등 특수 상황을 위한 생존용품이다. 비상의학용품도 상당히 많고 크며 튜브 텐트도 2개나 된다. 포켓용 스토브에 음식, 다목적용 기구, 칼, 생존 가이드북 등이 포함된다. 가격은 394달러95센트. 전화는 800-448-7312. www.epcamps.com
▲세이프 센트럴 : 다양하게 들어있으나 가격에는 미흡한 편이다. 라디오도 없고 비상의약품 키트도 빈약한 편이다. 미니 스토브도 질이 떨어진다. 그러나 냉동 및 말린 음식, 푸드 바, 플래시 라이트, 위생용품, 전기 코드, 덕 테입, 호루라기, 전기톱 등 다양한 용품이 들어있다. 1사람이 비상시나 재난시 사용할 수 있는 용품이다. 가격은 249달러. 전화는 800-782-5396. www.safetycentr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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