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루 치료용 앨범입니다"
트로트 가수겸 음반 제작자인 김은조(38)가 여성의 교성이 가득 들어있는 앨범 <리듬 앤드 섹스>를 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은조는 “이번 앨범은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서 만든 앨범은 아니다. 고민하는 남자들에게 성 치료 보조 수단으로 쓰라고 만들었다”고말한다.
<리듬 앤드 섹스> 앨범에는 섹스 전 단계에서 출발하여 성행위를 거쳐 마무리하는 하는 과정까지를 총 15곡의 노래에 정리했다. 처음에는 감미로운 멜로디로 이어지다 절정기에 이르러서는 음악이 빨라지는 것도 다 이런 과정이다.
각 노래마다에는 여성의 교성이 들리는데 이 소리는 김은조가 직접 여자를 상대할때 지른 여성의 소리를 녹음해 잡음을 제거한 후 삽입했다고 한다.
이 앨범을 낸 동기에 대해 김은조는 “지금까지 500여명의 여성과 상대했다. 그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민하는 남성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해설지는 더 가관이다. 아예 그림을 통해 성행위를 하는 남녀의 체위를 그림으로 그려놨다. 체위, 신체특성, 섹스체험 유무감별법, 정력강화법 등 나름의 생각을 정리했다.
김은조는 “<리듬 앤드 섹스> 앨범으로 인한 사회적, 법적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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