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스포츠
무릎부상과 바이위크(경기없는 주말)로 인해 지난 3주동안 필드에 서지 못했던 세인트루이스 램스의 러닝백 마샬 포크가 리그 MVP의 진가를 유감없이 과시하는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11일 벌어진 캐롤라이나 팬서스와의 경기에서 포크는 1쿼터 3번째 플레이에서 커리어 베스트인 71야드를 질주, 터치다운을 뽑아내는 등 전반에만 183야드 러싱에 터치다운 2개를 기록하는 눈부신 활약으로 램스가 48대14로 압승을 거두는데 수훈을 세웠다. 램스는 전반에 이미 31대7로 앞서 승부가 갈리자 후반엔 포크대신 백업 트렁 캐니데잇을 투입했는데 캐니데잇 역시 145야드 러싱에 1터치다운으로 활약, 이날 팀 역사상 3번째로 많은 337야드 러싱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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