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메이저인 호주오픈테니스 여자1번시드 린지 대븐포트(25)가 부상으로 불참한다.
대븐포트는 지난해 11월 시즌 마지막대회로 독일서 열린 사넥스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드랍샷을 걷어올리다 무릎부상을 입고 중도하차했는데, 부상악화로 지난주 금요일인 4일 호주오픈 튠업대회인 아디다스 인터내셔널 토너먼트를 포기했다.
대븐포트의 에이전트는 "주치의가 현재 정밀 검진중으로 필요하면 무릎수술도 받게 되며 이런 결정은 48시간내에 내려지게 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대븐포트는 작년 연말 세계랭킹 1위로 호주오픈에서도 1번시드를 받았다.
한편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거의 건너뛴 코트의 미녀스타 애나 쿠니코바는 7일 시드니 아디다스 인터내셔널 1라운드에서 스페인의 안젤레스 몬톨리오를 6-4, 6-2로 가볍게 꺾고 2라운드에 진출, 강타를 구사하는 서리나 윌리엄스와 대결한다. 쿠니코바는 "현재로서는 건강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플레이를 계속하는 것 자체가 가장 중요하다"며 오랜만에 코트에 선 감회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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