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층에 자극됐으면…" 금연노래 큰반향
시기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 새해 들어 거세게 불고 있는 금연 바람과 ‘금연을 외치는 가사’ 를 담고 있는 CB매스의 노래 ‘CB매스는 내 친구’가 적절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연초 코미디언 이주일의 폐암 투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계를 비롯해 사회 전반에서는 금연 바람이 불고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CB매스가 2집 타이틀 곡 <휘파람>의 후속곡으로 올 초부터 홍보를 시작한 ‘CB 매스는 내 친구’에는 금연을 적극 홍보하는 내용의 가사가 담겨있다.
‘이빨 사이로 누렇게 낀 니코틴 Oh_No, 또 Flow No 그만해 담배 타령 No Mo!, 이제 Go Go ! 자욱한 연기 속에서 나와서, 그 동안 숨이너무 막혔었나 Bye Bye, Stop! It’s Bad For Your Health’
금연 캠페인 송 같기도 한 이 노래를 만든 CB매스는 “장시간 스튜디오에서 앨범 작업을 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피워대는 담배 연기 때문에 녹음 작업에도 악영향이 많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공연장에서 청소년 흡연이 심각하다고 느꼈고, 우리의 음악을 주로 듣는 청소년 층에게 금연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아노래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행히도 이런 멤버들의 생각은 팬들에게 잘 전달됐고 CB매스의 홈페이지에는 “형들의 뜻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금연 운동을 벌이자”며 금연에 뜻을 모은 팬들의 의견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자칭, 타칭 ‘금연 홍보 대사’가돼버린 CB매스는 어린 아이들과 함께 ‘CB매스는 내 친구’의 무대를 꾸며 친근한 모습으로 팬들에 다가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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