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예방만이 범죄를 막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플러싱 관할 109 경찰서는 20일 플러싱 쉐라톤호텔에서 플러싱몰과 메이시백화점 등 플러싱 일대의 대형 유통업소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절도 및 강도, 샵 리프팅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플러싱 109 경찰서 제임스 워터스 서장은 “9.11 테러 이후 모든 범죄율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유독 절도범죄만 2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플러싱 일대의 업주들과 주민들이 이 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사전에 미리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 시경 범죄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주(2월4~10일) 플러싱 일대에서 발생한 중절도 사건은 24건으로 지난해(18건)와 대비해 33.3%나 증가했으며 지난 2년간 50.6%나 폭증했다.
워터스 서장은 “상가와 주차장, 식당 등에서 잠시 한눈을 팔고 있는 사이 범인들이 가방과 지갑 등의 소지품을 훔쳐 달아나거나 말을 걸고 친절을 가장 하는 등의 수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모르는 사람이 접근하면 소지품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형 쇼핑몰에서 절도, 특히 샵리프팅이 증가하고 있다”며 “업주들이 금속탐지기를 설치하고 카메라를 보이는 곳에 설치하는 등의 노력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