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1-2년새 팰팍.포트리 등 유입인구 급증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과 포트리 등 버겐카운티에 중국계가 대거 진출하고 있다.
부동산 및 학교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2년 사이 중국계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것.
콜드웰뱅커의 카니 최씨는 “거주지를 중심으로 중국계 인구의 증가가 두드러져 현재 팰리세이즈팍의 아시아계 거주자 중 중국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테너플라이 지역 교육위원인 최씨는 또 “학교에서도 아직 한인 학생의 비율이 훨씬 높기는 하지만 중국계 학생들의 수가 지난 1~2년 사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0년 센서스에 따르면 버겐카운티의 한인 인구는 3만6,075명으로 카운티 인구의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계는 1만4,224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뉴저지 전체로 볼 때는 중국계가 10만355명으로 한인(6만5,349명)보다 훨씬 많다.
한인 비즈니스 관계자들은 최근의 중국계 인구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들이 상권을 형성할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며 이들을 고객으로 적극 끌어들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포트리 소공동순두부의 박노환씨는 “중국인 고객이 전체의 30~40%를 차지한다”며 “이들의 입맛에 맞는 식단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