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미비자들의 개인 세금보고를 돕기 위한 대행 서비스 행사가 20일 맨하탄과 플러싱, 뉴저지에서 동시에 열렸다.
뉴욕한인공인회계사협회(회장 김용배)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와 나라은행, 팬아시아은행이 후원한 세금보고 대행 및 세무상담 행사에는 한인 200여명이 몰려 큰 관심을 나타냈다.
나라은행 맨하탄 및 플러싱 지점과 뉴저지 팬아시아은행 포트리본점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6명씩, 총 18명의 한인 공인회계사들이 참가, 서류미비자들을 위한 개인세금보고번호(ITIN) 신청서 작성을 도왔다.
김용배 회장은 개인세금보고 번호신청서 대행 서비스에 대해 “소셜시큐리티번호를 취득할 수 없는 서류미비자들이 앞으로 합법적인 비자 취득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세금보고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인들이 원할 경우 추가로 대행 서비스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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