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증시이슈
▶ 마이클 임 <프루덴셜 증권>
            	지난 주는 조석변 같은 증시가 제조산업의 예상하지 못했던 강한 반등에 힘입어 대폭 상승하며 장의 3대 지수들이 모두 크게 뛴 한 주 였다. 다우 지수는 8월 하순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일 만에 다시 1800선을 회복했다.
특히 반도체, 인터넷 등 기술관련주들이 오랜만에 랠리를 주도하여 나TM닥의 단기 저지선인 1700선이 무너지지 않은 것은 투자자들을 고무시켰다고 할 수 있다.  제조업 지수와 함께 개인소득 및 지출 그리고 주택 판매량도 불경기란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 장에는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증시의 전강후약(아침장은 강세, 오후장은 약세)의 높은 변동성은 시장이 바닥을 치고 상승세로 전환할 때 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앞으로의 장은 강세장이 예고된다는 월스트릿의 보도 내용도 낙관 분위기에 도움이 되었다고 분석된다.
        
        올해 잇따른 경제지표 호재에도 불구, 기술주들의 영업실적에 대한 우려와 엔론의 충격으로 인해 선뜻 매수에 나서지 못하던 투자자들이 계속되는 경제 개선 신호에 드디어 매수를 시작한 것으로 풀이돼 장 관계자들은 이같은 낙관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장의 대표적 베어(비관론) 신문인 베론스는 이번 주 상승세는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커다란 약세장 속의 랠리(가짜 랠리라는 뜻)일 뿐이라고 주장하여 베어들이 쉽게 손들 것 같지는 않다.
이번 주 투자자들의 관심은 2월의 실업률 발표와 공장주문 통계, 미국의 지역경제현황을 알리는 정례경제백서 FRB의 베이지북 그리고 ISM 의 비제조업지수 이다. 장을 크게 움직일 기업은 목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중간 점검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반도체의 선두기업 인텔과 리먼부러더스 증권사와 단독 컨퍼런스하는 아마존이다. (626)583-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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