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시즌!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졸업생들은 희비가 엇갈린다. 직장을 구하지 못해 우울한 졸업생, 자신이 원하는 직장 출근을 앞두고 가슴 설레는 졸업생이 바로 희비의 주역들이다.
유난히 심해진 취업난으로 직장을 구하지 못한 채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졸업생들의 마음은 온통 잿빛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직장을 구한 졸업생들의 마음도 편안한 것만은 아니다. 사회에 첫발은 내딛는 초년생은 누구나 어떻게 하면 직장생활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까 고심하기 때문이다.
현대는 최첨단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직장에서의 규율과 전통도 날로 변화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세대변화가 급변해도 최소한의 기본 원칙들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올바른 직장생활에 필요한 성공 키워드 그것이 바로 최소한의 기본 원칙이다. 다시 말해, 사회 초년생들의 미래 보장은 최소한의 기본원칙을 얼마만큼 실천하느냐에 달려있다는 것.
그럼, 올바른 직장생활에 필요한 성공 키워드란 무엇일까?
우선, 각기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게 그리고 능률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는 전체 직장의 발전은 물론 직장인 각자도 보람있는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좀더 구체적인 예로는 항상 좋은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직장에서 만나는 상사, 동료에게 밝고 큰 목소리로 먼저 인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의 회사를 좋아하고, 자신의 일을 좋아하고, 사람을 사랑하면서 매사에 성실하게 임한다면 이미 미래는 보장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상사의 지시사항은 정확히 처리, 결과보고는 기한 내에 신속하게. 일은 스스로 찾아서 하고, 자신이 한 일과 행동에 책임지는 인물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모든 것들은 무척 쉬워 보이지만 막상 행동으로 실천하기는 맘처럼 쉽지 않다는 것도 명심할 것. 물론, 처음부터 올바로 행하다 보면 습관이 되어 무척 쉽다는 것도 키 포인트.
출근 준비를 할 때는 반듯하게 깨끗한 이미지 등 자신의 용모에도 어느 정도 신경을 쓰고, 출근 시간은 근무 시작 10분전까지는 자리에 앉아 업무 준비를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근할 때 인사는 자신감과 충성심의 표시, 서로 정겨운 인사로 명랑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근무시간에는 일에 관련되지 않은 일이나 사적인 일은 삼가는 것이 기본. 머리를 빚는다거나 화장을 고친다거나 손톱을 깎는 것도 금물. 시종 예의 바르고 명랑, 쾌활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고, 자리에 앉을 때는 의자를 바짝 당겨 앉고, 자리를 비울 때는 의자를 책상 밑으로 밀어 넣는다.
‘출필언 반필면(出必言 反必面)’-자리를 비울 때는 반드시 행선지, 용건, 예정 시간 등을 상사나 동료에게 미리 알리고, 돌아왔을 때는 얼굴을 비쳐 돌아왔음을 알린다.-을 생활화한다.
하루 일과인 근무시간이 끝난 뒤에는 정리정돈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좋다. 오늘 한 일에 대한 점검과 내일 할 일을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퇴근할 때의 인사는 성취와 감사의 표시이므로 상사나 선배, 동료에게 퇴근 인사를 잊지 않도록 한다.
이제,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로 진출하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사람의 모든 행동이 마음가짐에 따라 이루어지듯이 직장생활 역시 직장인의 마음가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또한 직업은 경제적 수단일 뿐 아니라 일을 통한 자아 발견 및 실현의 터전이다. 배움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실현함으로써 마음껏 보람을 느끼고 멋진 인생을 꾸려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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