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주택 모기지 회사들은 화재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주택 소유주들은 어느 정도의 보험에 가입해야 할 지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융자회사 대부분은 화재 발생시 남아 있는 모기지 액수를 커버해 줄 수 있는 보험을 요구한다. 하지만 주택 소유주들의 입장에서는 모기지 잔액뿐 아니라 재 건축비용까지 받아야 집을 다시 복원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다시 말해 주택소유주 보험은 융자 비용뿐 아니라 주택의 완전 복원 비용까지도 포함돼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1991년 주택 3,000채를 삼켜버린 오클랜드 대화재 이전까지는 보험회사들이 주택 복구비용까지 보장해주는 보험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클랜드 화재로 손실이 커지자 보험회사들은 주택조항을 강화해 버렸다. 1991년까지는 주택 재 건축비용에 한계를 두지 않고 무제한 보상을 해줬다.
그러나 요즘은 이런 보험은 찾아볼 수 없다. 대부분의 주택 보험은 보험 가입액에 10~20% 정도로만 주택 재 건축비용으로 정해 놓는다.
30만달러의 주택보험에 가입했다면 화재 발생시 보험사는 33만~36만달러만 지불을 해준다는 것이다. 이 금액 이상의 보상을 받으려면 보험료를 추가로 지불해 보상액을 상향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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