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씨는 국회청문회 결과에 따라 총리직을 얻지 못했다. 도리어 총리직에 추천 안 받은 것만 못하게 되었다. 남모르던 개인 비밀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나는 장상씨의 총리부결과 아무 이해관계가 없어 부결된 것이 잘못된 것인지 잘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집고 넘어가고 싶은 심정이다.
대한민국의 현재까지의 흐름은 지위가 높을수록 부정을 많이 할 수 있는 것이 오늘의 대한민국의 실정이다. 가장 깨끗한 사람을 세워놓고 국회에서 청문회를 한다 하더라도 먼지는 깜짝 놀랄 정도 나올 것 이다.
부정을 해야 먹고살고 그래야만 남이 알아주고 아이들 과외시켜 출세시키고 상관에게 잘 바치고 잘 모셔야 먼저 진급되고... 예를 들자면 지면이 모자를 정도다. 즉 부정을 잘하는 사람이 능력 있는 사람으로 인정될 정도다.
대통령 아들들의 부정을 큰 죄인 것처럼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정략적으로 서로 이용하지만 이제 대한민국에서 부정은 보편화된 것 같다. 하루아침에 근절시킬 수 없게 된 것 같다. 점차적으로 없애야 할 것이다.
대통령 선거에서도 마찬가지다. 개인의 비리보다 그 개인이나 정당의 정책에 중점을 두고 대결해야 할 것이다. 그러할 때 능력 있는 대통령을 뽑을 수 있을 것이다. 모국 대한민국이 언제나 깨끗한 민주국가가 될까. 다음 정권에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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