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보험협회(회장 스티븐 김)는 이번 달부터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업소에 한해서만 실질적인 베니핏을 제공하기로 했다. 보험협회는 연회비 100달러를 낼 경우 업계 최신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질적으로 보험도매회사에서 받는 커미션도 늘렸다. 현재 ‘해리 고스트’라는 보험도매회사에서 한인보험 에이전시에 지급하는 커미션을 회원업소에 한해 0.5% 더 늘려 실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비즈니스, 종업원 상해보험 등 손해보험을 취급하는 보험 오피스를 중심으로 20여 업소가 회비를 납부했으며 가입업소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협회측은 보고 있다.
보험협회는 또 내년 1월부터 개인 에이전트가 25달러의 연회비를 낼 경우 재교육이나 세미나시 비용을 줄여줄 계획이다.
보험협회는 궁극적으로 유료 회원제를 통해 한인 보험인들의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보험인들의 권익을 위해 공동대처한다는 계획이다. (213)251-2140
<박흥률 기자>
peter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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