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보호단체가 연방정부에 닛산 알티마에 장착된 에어백이 실명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리콜을 명령하도록 촉구했다.
소비자 보호단체 ‘퍼블릭 시티즌’은 지난 1994년부터 1995년 초 사이 출고된 모델의 운전석 옆 좌석에서 영구적인 눈 손상사례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전국 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지난해 3월부터 에어백 안전도 조사에 착수했으며 소비자 불만사례 5건을 접수해 놓고 있다.
그러나 스콧 베이진 닛산 자동차 대변인은 “에어백과 관련한 눈 부상은 신형 모델에서는 없다”며 “NHTSA와 함께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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