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풋볼 시즌 개막 첫 주말 경기 결과 마이애미와 오클라호마 등 전국랭킹 탑5 팀들이 순항한 가운데 콜로라도와 루이지애나 스테이트(LSU)는 실망스런 출발을 보였다.
지난해 전승 성적으로 내셔널 챔피언에 올랐던 마이애미는 약체 플로리다 A&M과의 시즌 첫 경기서 63대17의 대승을 거두고 AP 전국랭킹 단독 1위에 올랐다. 마이애미와 공동 1위로 시즌을 시작한 오클라호마는 개막경기에서 털사를 37대0으로 대파했지만 턴오버를 3개나 범하는 등 다소 실망스런 모습으로 마이애미에 밀려 2위에 랭크됐다.
텍사스는 노스 텍사스를 27대0으로 누르고 랭킹 3위를 지켰고 4위 테네시와 5위 플로리다 스테이트도 각각 와이오밍과 버지니아를 물리치고 제자리를 지켰다.
반면 개막전 랭킹 7위의 콜로라도는 첫 경기서 동향의 라이벌 콜로라도 스테이트에 14대19로 일격을 당해 랭킹이 17위로 뚝 떨어졌고 14위의 LSU도 버지니아 텍(16위)에 8대26으로 패하며 24위로 추락했다.
팩-10팀 중에서는 랭킹 15위 오리건이 미시시피 스테이트에 36대13 개막전 승리를 거두고 13위로 두 계단 올랐으며 11위로 시즌을 시작한 워싱턴은 미시간(13위)에 29대31로 아깝게 패해 14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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