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 센서스, 두번째는 포스터식물원 인근
2000년 인구센서스 결과 1백21만1천5백37명 하와이 주민들 가운데 4만1천3백20명이 자신을 한국인, 한국계라고 답했고 주내에서 한인거주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카헤카지역인 것으로 집계 되었다.
’호놀룰루 매거진’ 10월호에 게재된 2000년 인구조사 결과 하와이는 백인, 일본인, 필리피노, 하와이언, 중국인, 한국인 그리고 흑인들로 구성된 다민족사회로 혼혈인구 비중 또한 어느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이민100년을 맞는 하와이 한인들의 주내 밀집지역은 카헤카스트릿(20.3%)외에도 포스터 식물원인근(17.6%), 카아후마누학교(16.2%), 알라일리마 지역 산쪽 방향(16%), 아알라지역(13.6%)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2000년 인구조사 결과 하와이주 인구 성비율은 남자가 60만8천6백71명, 여자가 60만2천8백66명으로 집계되었고 주민 평균 연령은 36.2세, 65세이상 주민수는 지난 10년사이 28.5%로 급증해 미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지역으로 부상했다.
한인들을 비롯한 다민족사회 소수민족들의 밀집 거주지역도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한인 밀집지역으로 알려진 마키키지역에는 아시안계중 중국인들의 거주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주내 소수민족 밀집지역은 다음과 같다.
▲한국계:카헤카스트릿(20.3%), 포스터 식물원(17.6%), 카아후마누학교(16.2%), 알라일라마 하이라이즈 마우카(16%), 아알라(13.6%)
▲백인:스프렉캘스빌(Spreckelsville, Maui 89%), 라니카이(87.5%), 마우이 와일레아(86%), 칼라헤오애비뉴(81.3%), 카알루아 푸우파파아(79.2%)
▲일본계:마노아 위쪽(64.9%), 마노아 우드라운(62.9%), 펄 시티업랜드(60.6%) 카이무키지역 22번가(59.1%), 펄 시티 Hoohulu St.(56.2%)
▲필리피노:칼리히 Ulana St.(74.7%), 칼리히카이 72.2%, 칼리히 와에나(70.2%), 와이알루아 카우코나후아(70.2%), 와이파후 마우카(68.1%)
▲중국계 아알라(49%), 포스터식물원(40.6%), 마키키 하이츠(36.9%), 차이나타운(34.6%), 다이아몬드헤드(33.2%)
▲아프리카 아메리칸:스코필드지역 Beaver Rd.(28.1%), Aliamanu Crater(26.7%), 스코필드 콜레콜레애비뉴(26.6%), 와히아와 Wheeler-East Range(25%), 스코필드지역 Menoher St.(24.3%)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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