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터노 감독 집 문에 목맨 인형 걸려 화제
“엉터리 심판을 목매달라는 이야긴가?”
지난 주말 대학풋볼 사상 코치로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는 노 감독 조 퍼터노의 집 대문에 걸려 있던 인형 하나가 세인들의 온갖 호기심을 자극하며 화제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화제의 시작은 10일 펜실배니아주 스테이트 칼리지에 있는 파터노 감독 집 문 두드림 쇠에 심판인형 하나가 목에 줄이 감겨 매달려 있는 것(사진)이 발견된 데부터 시작됐다. 올해 75세로 대학풋볼계의 최고 어른이자 권위자인 퍼터노의 소행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도 기상천외한 것이어서 즉각 전국적인 화젯거리가 되지 않을 수 없었다. 퍼터노 감독이 지휘하는 펜 스테이트는 7승3패로 현 AP랭킹 16위에 올라있는데 이 3패가 모두 경기 종료직전 심판들의 석연치 않은 판정 때문에 당한 억울한(?) 것이었다는 점이 목 매달린 심판인형과 관련돼 묘한 뉘앙스를 불러일으킨 것. 이 인형은 11일 오후 문에서 사라졌는데 퍼터노는 12일 텔레컨퍼런스에서 “나는 출입시 거라지 도어를 이용하며 정문은 전혀 쓰지 않는다”라고만 말했을 뿐 심판 인형을 목매달아 내건 사실에 대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않아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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