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A 김우형 한인담당관
크레딧·다운페이문제도 해결
한인을 비롯한 소수계 주택융자에 어느 때보다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의 어바인 지점에 한인 전문 주택융자 담당관이 배정돼 한인들이 편리함을 누리게 됐다.
김우형 주택융자 담당관은 “BOA가 규모가 큰 전국적 은행이라 한인들이 기피하는 경향이 많은데 사실은 상당수 한인들의 실정에 맞는 모기지 프로그램이 많다”며 “영어, 크레딧, 다운페이먼트에 문제가 있는 한인들을 위해 맞춤 융자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소수계 시장 확장을 위해 1,800만달러의 마케팅 예산을 집행해 온 BOA는 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인을 위해서 ‘쉽게 풀어쓴 주택구입 안내서’ ‘첫 집 마련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 등의 한글책자를 발간하는 한편 향후 5년간 소수계 고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꾸준히 예산을 증액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담당관은 “한인 고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것 중 ‘네이버후드 어드밴티지 모기지’ 프로그램은 크레딧이 없거나 다운페이먼트 능력이 부족한 고객을 위한 것으로 ‘최소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이민 초년생처럼 크레딧이 없는 경우는 지난 12개월 동안 렌트비와 공공요금 납부실적으로 크레딧을 대체한다. 또 다운페이먼트는 3%로 가능하며 융자 수속비용도 500달러 정도로 저렴하다. 반면 크레딧이 좋을 경우는 다운페이먼트 없이 주택구입이 가능하며 매매 수수료(closing cost)도 무료로 해주고 있다.
김 담당관은 한인들을 위해 이런 융자뿐 아니라 주택 구입과 관련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문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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