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미시간 38-30 플로리다미시간은 러닝백 크리스 페리가 4개의 터치다운을 뽑아내는 맹활약으로 플로리다를 38대30으로 제압했다. 페리는 85러싱야드, 108패싱야드를 기록했으며 쿼터백 존 내바레가 1개의 터치다운을 포함해 319패싱야드를 만들어내면서 승리를 도왔다.
플로리다는 미시간에 비해 퍼스트다운이 28대19로 월등했으며 토탈야드도 509대423으로 앞섰지만 3쿼터 페리에게 연달아 2개의 터치다운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카튼 텍사스 35-20 LSU
리시버 로이 윌리엄스가 51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포함해 142리시빙야드를 기록하면서 텍사스가 LSU를 35대20으로 물리쳤다. 윌리엄스는 리버스(reverse) 플레이로 39야드 러싱 터치다운도 따내면서 경기 MVP로 선정됐다. 텍사스의 쿼터백 크리스 심스가 2개의 터치다운을 던지고 269패싱야드를 기록하면서 승리를 견인했다.
게이터 NC 스테이트 28-6 노터데임시즌 초반 연승 행진을 거듭하면서 내셔널 타이틀까지 넘보던 노터데임이 USC에게 대패한 다음 노스캐롤라이나 스테이트와의 대결에서 역시 졸전 끝에 28대6으로 패배했다. 노터데임의 쿼터백 팻 딜링햄은 단 164패싱야드만을 기록하면서 3개의 인터셉션으로 경기내내 상대방에게 볼을 던져줬다.
노스캐롤라이나 스테이트의 쿼터백 필립 리버스는 인터셉션 없이 2개의 터치다운을 던지면서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해 승리를 이끌었다.
캐피탈원 어번 13-9 펜 스테이트양팀의 스타 러닝백 대결에서 어번의 로니 브라운(186야드, 2터치다운)이 펜 스테이트의 래리 잔슨(72야드, 0터치다운)을 완전하게 제압하고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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