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조단, 트레이드 요구 철회
지난해 시즌이 끝난 후 트레이드를 요청했던 LA 다저스 외야수 브라이언 조단이 트레이드 요구를 철회했다.
6일 다저스테디엄에서 시작된 LA 다저스의 동계훈련에 참석한 조단은 이번 오프시즌동안 거포 프레드 맥그리프를 영입하는 등 제너럴 매니저 댄 에반스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팀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있어 트레이드 요구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단은 지난해 1월 게리 셰필드 트레이드를 통해 오달리스 페레스와 함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이적, 2할8푼5리에 18홈런, 85타점을 기록했다.
다저스 매각설 ‘모락 모락’
LA 다저스의 구단주의 뉴스코프그룹 회장 루퍼트 머독이 향후 6개월내에 다저스를 매각하기 위해 내놓을 것이라고 호주의 한 신문이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독은 최근 추진중인 위성방송사 디렉TV 합병을 위한 자금마련을 위해 다저스를 매각하는 문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인절스, 풀머와 재계약
월드시리즈 챔피언 애나하임 에인절스가 6일 지명대타 겸 1루수 요원인 좌타자 브래드 풀머와 1년간 10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풀머는 지난해 2할8푼9리, 19홈런, 49타점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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