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연초에는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에 대한 여러 계획들을 세운다.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도 있고, 살고 있던 집을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가려는 사람들과, 또는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때 가장 많이 물어오는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그동안 집 값도 많이 올랐겠다 이제는 떨어지는 때로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잔뜩 하면서 “집 값이 떨어질 것인가 오를 것인가?”하는 질문들을, 또 이자가 여전히 쌀 때 그래도 움직여 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자율은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질문들을, 그리고 시기가 시기인 만큼 혹시나 이라크와의 전쟁으로 집 값이 떨어질까 걱정하는 셀러들과 또는 혹시라도 집 값이 떨어지면 그때나 집을 살까 생각하는 바이어들이 “전쟁이 일어나면 부동산 시장은 어찌될 것인가?”라는 물음들을 해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상상이나 염려들은 늘 지나고 봐야 더욱 확실해지는 것이지만, 자신의 목적과 계획이 분명히 세워져 있는 사람들은 남들이 그런 고민으로 골몰하고 있을 때 오히려 매물들을 하나라도 더 보러 다니고 있거나, 이 정도면 됐다 라는 투자의 기본원칙 속에서 상황과는 관계없이 매입과 매매를 결정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투자의 기본원칙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의 중심이 세워져야 한다는 것이다. 땅을 사거나 상업용 건물을 살 때도, 아파트나 주택을 살 때도, 특별한 경우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장기적인 계획 속에서 투자를 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원칙은 경기가 좋을 때이건, 나쁠 때이건 어느 상황 속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물론 지난 몇 년간의 급상승 시기 같은 특별한 경우에는 단기적으로도 큰 이익을 보기는 했지만, 그런 기회가 지금 다시 곧 돌아오기란 힘들다고 보아야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성공적인 투자를 경험한 사람들을 보자면, 그들은 늘 때와 기회를 눈 여겨 보다가 부동산을 사들이고, 또 때가 되면 적시에 팔고 옮기는 식의 묵묵한 거래를 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시기를 잘 만났을 때는 더 큰 이익을, 만일 시기를 잘못 만났을 때는 장기적 투자가의 입장에서 끈기 있게 기다리다가 이익을 만들고 만다.
그러나 실패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인가 내려갈 것인가’에만 큰 관심을 가지고 우물쭈물 하다가 결국 물거품의 생각으로 기회를 놓치고 마는 경우가 많은데, 단기적 투자의 성급함에 스스로가 재미를 못보고 두 손을 드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다. 그러므로 부동산 투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가 ‘행동’과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무튼 내가 살아가고 있는 집이든, 렌트를 주는 집이나 상가이든, 모기지 페이먼트 스케줄만 잘 맞추어 놓은 후 오랜 세월을 잊어버리고 있다보면, 가격은 껑충 올라 부동산 투자의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연락처 (909)641-8949, www.EZfindHome.com
케니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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