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부시 대통령의 대북한 정책을 적극 지지해야 한다. 북한이 핵과 생화학무기 개발을 포기하기 전에는 협상과 경제지원을 해서는 안 된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와 한국 정부는 대북 경제지원, 금강산 관광자금 지원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은 실패했다. 그러므로 대북 지원은 전면 중단돼야 한다.

미군 장갑차 사고로 희생된 2명의 여중생을 추모한다는 구실로 반미운동과 미군철수 주장이 우려할 만한 수준인 것 같다. 북한의 침략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준 미국에 고마워하기는커녕 반미감정을 조장하고 촛불시위다 하여 민족의 구호를 앞세워 한미 우호관계에 흠집을 내려는 것은 잘못이다.

미국은 주한미군을 3만7,000여명에서 그 수를 대폭 증강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야 한다. 대다수 한국민들은 미군의 전쟁 예방과 안보 역할을 크게 환영하며 북의 남침을 막는 데 한미연합군의 힘을 절대적으로 신뢰한다.

김봉건/재미 6.25참전동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