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년 좀 더 잘 살아보려고 행복을 찾아서 온 이 미국땅에서 이민초창기 적응하기 힘들었던 갈등속에 큰 아들과 다투다 아들에게 총상까지 입히게 된 죄인이다. 11년간 감옥속에서 나의 아들에게 저의 잘못을 사죄하며 애통하는 피눈물 속에 주님께 매달리며 오직 성경말씀 66권을 수십번 읽고 또 읽어가며 회계속에 살아왔다.
그동안 기나긴 11년간 감옥생활에서 주님의 자비로 모범수로 금년 2002년 2월 25일 이곳 소울데드 감옥 심의회의에서 나의 피해자가 되는 큰아들이 심의회의에 참석하여 이 아버지를 용서하며 석방하여 달라는 탄원의 서명만 하여주면 나를 자유의 몸으로 석방하여 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또 나의 가족들의 나의 직업보장 서명으로 내가 석방이 되여도 한국으로 추방되지 않고 그대로 미국에서 가족들과 살수있는 기회까지 특별히 선천해 주겠다고 했다.
심의회의 국선 변호사가 2월 25일 애석하게 심의회에 불참하였던 아들 장자에게 또 한번 나에게 기회의 서명이 있도록 심의회에 판결을 며칠간 연기하였다.
마지막 기회인 심의회의 검사판결에 다시 한번 아들에게 용서를 구하며 아들의 서명을 손꼽아 기다리며 그동안 아들이 결혼하여 낳은 귀여운 두 손녀를 안아볼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하나님께 소원으로 기도한다.
이 기사를 보시는 아버님들께서는 나같은 불행이 두번 다시 없도록 자식들을 절대 노엽게 하지마시고 오직 사랑과 용서로 대하여 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이영길/ 소울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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