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파괴 할 수 있는 작은 프로그램으로 유사한 성격의 트로이목마, 웜 등과 함께 컴퓨터 악성프로그램이라고 한다. 트로이목마(Trojan)는 내가 치는 타이핑 내용을 알 수 있는 등 컴퓨터 정보를 빼내갈 뿐 아니라 원거리에서 내 컴퓨터를 자기 컴퓨터같이 통제 할 수도 있다.

웜(Worm)은 네트워크를 통해 자신을 복제하고 전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얼마 전 한국인터넷의 완전마비는 404바이트의 작은 웜 한 개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런 악성프로그램들은 사람의 질병과 같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바이러스 백신프로그램의 사용과 보안수칙을 지킴으로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다.

바이러스에 걸렸을 때 증상은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부팅 시 에러메시지가 나오고 윈도우가 실행되지 않거나 갑자기 느려지는 경우, 화면에 이상한 글자나 소리, 그림을 보여주는 것, 자동으로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등 증상이 다양하다.

바이러스 전염경로는 옛날 디스켓을 이용한 거북이식 전염방식에서 바이러스 기능이나 제작기법이 발달하면서 사용자도 모르는 사이에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하며 빠르게 전염이 된다.

주된 바이러스의 전염 경로는 인터넷의 e-메일이다. 모르는 사람이 보낸 첨부파일은 절대로 열지 말아야 하며 심지어 e-메일을 보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있기 때문에 아웃룩(익스프레스)을 사용하는 사용자는 메뉴에서 View-Layout에서 Show Preview Pane의 체크를 풀기를 권장한다.

불법사이트나 eDonkey. KaZaA 등 P2P 프로그램을 통한 프로그램 다운로드 후에도 프로그램 설치 전 오른쪽 마우스버튼을 눌러 앤티 바이러스을 통해 먼저 검사를 해주어야 한다. 또한 바이러스에 전염된 서버의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할 때 전염되거나, 메신저를 사용할 때 전염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