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소재 여성상담교육센터가 기독교정신과 사랑으로 지역사회 봉사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여성상담교육센터 소장 배임순 전도사는 "센터는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과 특히, 여성들을 위해 상담과 치료를 병행하는 무료 봉사기관"이라며 "이 곳을 통해 치료를 받고 어려움을 극복해 열심히 이민생활을 하는 한인들이 많이 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상담교육센터가 봉사하는 내역은 ▲소셜워크서비스대행: 의료보험이 없거나 생계의 어려움이 있는 자들을 대상 ▲쉼터 제공: 갈 곳이 없는 여성들을 위한 숙식 제공 ▲법적인 도움: 법적인 피해자를 위한 변호사의 도움 제공 ▲상담: 이성과의 교제문제, 이혼문제, 남편의 구타와 외도, 시집식구와의 갈등, 직장에서의 문제 등을 상담 ▲교육: 내적치유교실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며 아픈 이들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움 ▲상담에 관심 있거나 내적 관리를 원하는 자들을 대상으로 상담교육 실시 ▲미국생활에 적응하도록 생활영어교육을 실시하며 기타 이민생활에 필요한 상식들을 교육 ▲문화활동: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기를 표현하는 문예교실 운영 ▲가정폭력피해자 모임을 통해 새로운 삶의 길 제공 등이다.
상담교육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황의춘(트렌톤장로교회 담임) 목사는 "여성상담교육센터는 이사회를 통해 재정이 운영된다. 또한 센터를 통해 많은 한인들이 상담과 치유를 받고 있다"며 "항상 열려있는 센터를 많은 한인들이 이용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 센터는 얼굴을 들어내기 싫어하는 한인여성들에게 인터넷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인터넷 상담은 센터 홈페이지(www.womancounsel.com)로 들어가면 연결하면 된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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