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올바른 수면 습관이 필수적!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좋은 음식을 먹고 원기를 보충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잠을 잘 자는 것이다. 평상시 잠을 잘 이루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경우 건강상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불면증이란 잠들기 어렵거나, 잠이 든 다음에 자주 깨거나 깊은 잠을 잘 수 없는 증상이다. 특히 불면증은 한인들에게도 아주 흔한 증상이다. 이에 따라 불면증의 원인, 치료 등
을 알아본다.
■원인
불면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그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무런 이유 없이 생기는 불면증-이는 원발성 불면증으로 불린다. 그러나 이런 사람을 자세히 살펴보면 성격이 꼼꼼하고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거나, 늘 긴장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노인성 불면증도 여기에 포함된다.
▲신체적인 장애가 있는 경우
관절염, 두통, 수면 무 호흡증, 심한 코골이, 위궤양 등 몸이 불편할 때 생길 수 있다.
▲음식물이나 약 때문에
술, 담배는 특히 효과적인 수면을 방해한다. 카페인에 민감하면 커피, 홍차, 코코아, 일부 진통제나 감기 약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수면 습관과 생활리듬이 불규칙할 때
특히 자주 밤 근무를 하거나, 잠드는 시간이 불규칙한 경우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다.
▲신경성 질환이 있을 때
불안은 많이 느끼는 불안장애 질환이 있으면 잠들기가 어렵다. 우울증이 있을 때도 자주 깨거나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가 하면, 평소보다 잠이 많아져서 낮에도 계속 졸음이 오는 경우가 있다.
▲갑작스런 환경변화와 스트레스도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수면 장애 징후
다음 중 한 가지만 있어도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권장된다.
*잠드는 데 30분 이상 걸린다
*자는 동안 자주 깬다
*충분히 자도 개운하지 않고 피곤하다
*낮 업무 때도 지나치게 졸리고 잠이 온다
*기억력에 문제가 생겼다
*같이 자는 사람이 잠 버릇이나 코콜이를 불평하고 피곤해 한다.
■치료
불면증은 원인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수면 환경요법-이는 불면증이 가벼울 경우 올바른 수면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것이다.
*상담을 통한 이완요법이나 행동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원인이나 상태에 맞는 약물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원인이 확실치 않을 경우에는 정신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좋은 잠을 위한 10계명
미국 최고 병원으로 불리는 메이요 클리닉의 수면장애센터는 ‘잠을 위한 10계명’을 만들어 불면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 실천을 권장한다.
1.일요일에 늦잠 자지 마라
2.저녁은 최소한 잠들기 2시간 전에 먹는다
3.카페인과 니코틴을 피해라
4.낮에 왕성한 활동을 해라
5.실내는 선선하게, 손발은 따뜻하게 한다
6. 낮잠을 20분 이상 자지 마라
7.소음을 줄여라
8.자신이 가장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는 잠자리를 만들어라
9.따뜻한 물로 샤워하라
10.수면제에 의지하지 마라
<연창흠 기자> chye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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