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시작된지 몇주 됐다. 날이 갈수록 미국 국민들의 전쟁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이 시점에 일부 한인들의 반전 의도는 의구심을 금할 길이 없다. 반전은 반미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이 좋은 환경에서 어느 민족 못지않게 우리는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 1950년 6.25 전쟁때 미군의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는 미국의 시민이 될수 없었고, 지금의 남한은 후진국의 대열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거라고 본다.
월남전에 우리 국군 맹호, 청룡, 백마와 비둘기 군수지원부대가 파병될 때도 반대론이 있었다. 그러나 5.16 혁명정부는 굽히지 않고 해냈다. 전쟁은 희생이 없이는 승리도 없다. 월남전에서 우리의 젊은이들의 희생도 많았습니다. 분명히 우리 젊은이들의 희생은 헛되지 않았고 전쟁사에 자랑으로 이어졌다. 월남전 참전으로 한국은 전세계에 미국과 피와 생명을 같이한 나라로 자리매김을 굳혔다.
그당시도 지금과 같이 전투(보병)사단이 파월되면 ‘김일성의 남침’ 유언비어가 난무했다. 항상 전쟁에는 유언비어가 따르게 마련입니다.
지금 한국에는 젊은이들의 주축으로한 반미 시위가 반전 시위로 돌변했다. 참여 정부는 파병을 과감하게 밀고 나가야 한다.
중동에 우리 근로자들이 발을 붙칠수 있었던 것 누구의 도입니까? 미국의 도움 그리고 미국의 용역회사들의 하청으로 많은 근로자들이 외화를 벌어 들였다.
반전을 외치는 미주 한인, 국회의원, 그리고 진보단체들은 냉철한 판단으로 대한민국을 의리없는, 비겁한 나라로 바꾸어 놓지 않았으면 한다.
임용균/버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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