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옛날 이스라엘의 다윗왕이 궁중의 세공장이를 불러 반지를 하나 만들라며 큰 승리를 거둬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때 스스로를 자제할 수 있고, 큰 절망에 빠졌을때 좌절하지 않고 용기를 얻을수 있는 글귀를 써 넣도록 지시했을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않아 지혜로운 솔로몬왕자를 찾아가서 얻어낸 글귀가 바로 이 글이다.
한 치앞도 알수 없는 우리 인생들에게 더구나 요즘같이 어수선하고 혼란스런 세상에 이보다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게 해주는 말이 또 있을까.
우리가 원하건 원치 않건 전쟁은 진행중이고 모쪼록 미국은 이 전쟁을 통해 세계평화와 새로운 세계질서에로의 도약이라는 높은 이상을 구현하길 바란다. 동시에 이번 작전으로 국제질서를 파괴하는 불량국가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원칙을 지키며 자신의 신념과 철학을 담대하게 실천하는 용기있는 미국의 지도자상을 본다.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도 이율배반적 모호성으로 더이상 국민을 불안케 하지 말아야 한다. 하루빨리 지도력을 추스려 특히 신뢰를 잃은 한미관계를 확실히 재구축해야 한다. 홀로 해결할 특별한 묘수 없이 민족, 자주, 평화적 통일이라는 북한의 위선적 평화공세에 현혹되어 이념과 세대로 갈기갈기 찢어진 국민들을 “평화는 긴장의 균형의 형성되었을 때만이 누릴 수 있고 대화는 악에게 이용당할뿐”이라는 확고한 의지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이라크 해방 작전을 놓고 침략, 공격이니 명분이 있고 없음, 찬반으로 세상은 시끄럽고 분열되어 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른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확실한 건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는 것과 인류의 역사는 전쟁으로 점철되어 왔고 아이로니컬하게도 전쟁을 통해서 변화는 시작되었고 사회와 국가가 발전해 왔다는 사실 이다.
전쟁은 또 하나의 희망의 시작이다. 빛을 찾아가는 길에 영광이 있으라. 자유는 쟁취하는 것이요, 목숨을 바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조광렬/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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