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로저 와그너’ 합창단을 창단했던 전설적인 합창 지휘자 로저 와그너를 추모하는 합창제가 열린다. 로저 와그너의 딸인 제니 와그너가 지휘하는 ‘와그너 앙상블’(Wagner Ensemble)은 5월4일 오후4시 웨스트우드 연합감리교회(10497 Wilshire Blvd.)에서 ‘세계의 포크송’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포크송들을 합창한다.
이번 공연에서 ‘와그너 앙상블’은 ‘대니 보이’(Danny Boy), ‘꿈길에서’(Beautiful Dreamer), ‘언덕위의 집’(Home on the Range), ‘마이 올드 켄터키 홈’(My Old Kentucky Home), ‘라스트 로즈 오브 서머’(Last Rose of Summer)등을 비롯해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주옥같은 곡들을 부른다.
로저 와그너는 46년 LA에서 전문 합창단인 ‘로저 와그너 합창단’을 조직해 외국 합창단으로는 처음으로 교황 바오르 6세를 위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 합창단의 레퍼터리는 오래된 종교곡을 비롯해 민요, 대중 가요등 다양하며, 한국에서도 여러차례 공연했다.
입장료는 일반 20달러, 노인과 학생 15달러이며, 이에대한 자세한 문의는 (323)656-7343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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