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리 교회 교인이 경영하는 햄버거 가게에 들렀다. 그 주인은 교회에서 중견 중책을 맡은 분이었다. 그는 우리 교회에 전입해 온지 몇달 안된 분이었다. 그는 나에게 이런 말을 들려줬다. “전번에 저의 가게에 들렀다 가신 날 저녁에 계산을 하니 매상이 올랐습니다” 나는 “아차 내가 안올 것인데 잘못 왔구나” 하고 후회하는 마음이 생겨났다.
그의 말은 두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매상이 배가 됐으니 교역자가 왔다 갔음이 특별한 복이라고 느껴서 하는 말 일수 있다. 또 한편으로는 나를 좀 추켜 세워주려고 하는 말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양자 어느 것이나 다 곤란한 말 이다. 만일 내가 오늘 돌아간 후 매상이 배가 되지 않으면 그는 나를 신령하지 못한 교역자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요행은 매번 찾아오는 것이 아니니 나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 어쨌든 오늘의 한국 개신교는 왜 이렇게 미신으로, 미신의 절벽으로만 떨어지고 있는지 안타까운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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