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키마 지역 70% 진화, 대피 주민들 집으로 복귀
콜빌 지역도 소방관 철수…불꽃놀이 원인 추정
지난 금요일부터 야키마 탬피코 부근에서 발생한 산불로 급히 대피했던 주민들이 불길이 진정국면에 들어서자 각자의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소방당국은 지난 14일 밤까지 탬피코 지역의 불길을 70%까지 잡아 급히 소개했던 20여 가구의 주민들을 다시 귀환시켰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탬피코 지역의 산불로 인명 및 가옥 침해는 없었지만 현재까지의 삼림 손실이 1백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 긴급 투입됐던 소방차 중 15대는 철수하고 나머지 10대는 만일에 대비, 탬피코 인근 주택에 배치돼 있다고 소방 당국은 덧붙였다.
소방당국은 야키마 지역의 산불 역시 독립기념일 불꽃놀이가 화근이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을 계속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북미 합동 화재진압센터(NIFCC)는 지난 독립기념일부터 시작된 콜빌 인디언 보호구역의 산불이 90% 정도 진화돼 일부 소방관들은 이미 철수했다고 밝히고 이 산불로 인해 1만6백 에이커가 소실됐다고 덧붙였다.
그밖에도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불길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페세이튼 지역의 산불도 14일 현재까지 1만2천5백여 에이커의 삼림을 태웠으나 당국은 불길이 조만간 잡힐 것으로 예측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