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구입, 추수감사절이후가 적기
<문> 일년 중 주택을 팔거나 사기 좋은 때가 언제인가요?
<답> 주택 구입의 경우 최적기는 매매가 거의 없는 추수감사절부터 연말까지 또는 수퍼보울이 열리는 주까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바이어의 경우 다른 경쟁바이어가 없기에 원하는 가격의 오퍼를 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셀러들은 이 시기에 빨리 집을 정리하고 싶어합니다.
판매 시기는 봄이나 가을에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점을 감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산세 부과기준 집값 시세와는 차이
<문> 카운티에서 재산세를 부과 할 때의 주택 가격과 시세와는 차이가 있나요?
<답> 같은 집이지만 카운티의 가격은 재산세를 낼 때만 사용돼 거래가격과는 직접적 관계가 없습니다. 하지만 주마다 감정하는 기준이 달라 몇 년에 한 번식 정기적으로 집 값을 감정하도록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캘리포니아처럼 집이 팔리거나 큰 공사를 단행했을 때만 재감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세를 알고 싶다면 전문 감정사를 고용하거나 인근의 비슷한 사이즈의 최근 거래가격을 알아보면 됩니다.
렌트 조건 나쁘지 않다면 장기리스
<문> 주택을 렌트해 살고 있습니다. 리스기간이 끝나 재계약을 하려는데 주인이 10%나 많은 렌트를 요구합니다. 너무 많이 올리는 것이 아니냐는 항의에 집주인은 1년새 렌트가 평균 20% 상승했다는 말만 합니다. 10% 인상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까요. 다른 방법은 없나요?
<답> 지금 렌트해 살고 있는 집 시세가 얼마나 되는지 몰라 명확한 답변을 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지난 1~2년 사이 지역에 따라 집 값이 10~20%상승한 것은 사실입니다. 참고로 해안가 인근 주택들은 30%이상 가격이 상승한 곳도 있습니다.
집주인이 요구하는 렌트가 납득할 만한 수준인지 가장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인근에 있는 비슷한 수준의 렌트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여러 곳을 알아보는 도중에 만약 더 좋은 조건을 찾으면 그 곳으로 이사를 가면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현재의 조건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면 또 다시 렌트가 오를 것에 대비, 장기리스계약을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10년간 이자만 갚는 모기지 장점은
<문> 얼마 전 결혼한 신혼부부입니다. 주택 구입 계약을 마치고 현재 수리 중에 있습니다. 공사가 끝나려면 몇 달이 걸리기 때문에 좋은 조건의 모기지를 찾을 시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얼마 전 10년 동안 이자만 내는 모기지 렌더를 찾았습니다. 10년 후에는 단기 국채와 같은 이자율에 2포인트를 더 내면 된다고 합니다. 월 페이먼트는 다른 모기지보다 훨씬 낮다고 합니다.
<답> 처음에 이자만 갚는 모기지의 경우 페이먼트도 낮고 이자를 빨리 갚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반대로 홈 에퀴티가 빨리 쌓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10년 이상 살 계획이면 10년 뒤의 이자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약간의 위험부담은 있습니다. 하지만 10년내 이사를 갈 계획이고 프리페이먼트 페널티가 없다면 이자만 갚는 모기지도 괜찮습니다.
<정리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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