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슬 여대생 펠햄, 세계 대학 게임에 미 대표 출전
박영진 NCTA 회장,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국내 최강의 태권도 선수인 바슬의 10대 여대생이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학게임에 미국 대표선수로 참가, 기량을 발휘한다.
12일 한국으로 떠난 데니엘 펠햄(18)양은 전세계 176개 국가의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플라이급 선수로 출전한다.
펠햄 양은 올해 전국대학 태권도 선수권대회 우승자로 자신의 체급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선수로 꼽히고 있다.
전국대학태권도협회(NCTA)의 박영진 회장은 펠햄이 장차 스포츠 지도자로 기대가 되는 유망주라고 치켜세우고“현재로서는 그녀가 이번 대회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말했다.
7년 전 만화영화‘틴에이지 뮤턴트 닌자 거북이’에서 악당과 싸우는 모습에 매료돼 태권도를 시작한 펠햄은 6개월만에 워싱턴주 선수권 대회에서 2등을 차지한데 이어 전국 주니어 챔피언을 차지할 정도로 기량이 늘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고 밝힌 펠햄은 목적을 달성한 후에는 내년도 올림픽 선발대회 출전 준비와 함께 바슬에서 태권도 개인 레슨을 할 예정이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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