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링턴 과수농가서 처음 발견…동부지역은 이상 무
수출 사과서 벌레 한 마리만 발견돼도 전량 회수 당해
주 농업부는 사과 수확기를 앞두고 벌링턴 인근 사과농가에서 사과 벌레가 발견됐다며 농가에 각별한 주의와 방역을 지시했다.
당국자는 사과 벌레의 알을 까는 검정색 파리가 처음 발견된 일부 사과농가에 방역작업을 실시했으나 동부지역 사과농가에서는 아직 사과벌레의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스캐짓 카운티는 사과농가의 해충 및 유해 환경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998년부터 검역관을 고용, 파리들의 초기 방제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스캐짓 카운티의 한 해충전문가는 검정색 파리들이 사과에 구멍을 낸 뒤 알을 까면 단기간에 사과벌레가 자라, 사과뿐 아니라 사과나무 전체를 갉아먹는 피해를 입힌다고 설명했다.
주 농업부는 수출한 사과 한개에서 벌레가 한 마리만 나와도 수입한 사과를 전량 되돌려보내는 나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과 수출업자들은 사과벌레나 사과 초파리를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경고했다.
스캐짓 카운티등 워싱턴주 서부지역 사과농가들은 사과 냉장 저장창고가 없어 수확전량을 워싱턴주 동부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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