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맥주 20~40대 여성 선호도 최고
‘옥탑방 고양이’의 히어로 김래원이 CF 홈런을 날렸다.
김래원은 최근 1년 전속 조건에 4억원의 개런티를 받기로 하고 ‘하이트 맥주’의 전속 모델에 발탁됐다. 김래원은 현 모델 고소영의 뒤를 이어 하이트 맥주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하이트 맥주 측은 “김래원이 하이트 맥주가 타킷으로 삼고 있는 20∼40대 여성의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아 모델로 캐스팅했다”며 “로고도 바꾸고 새로운 감각으로 출발하는 하이트에 김래원이 걸맞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하이트맥주’의 김래원은 ‘하이트 프라임’의 현 모델인 로커 윤도현의 바통을 곧 이어받을 권상우와 CF 매력 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래원은 26,27일 이틀간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CF 촬영을 할 예정이다. 이 CF 촬영은 ‘옥탑방 고양이’에서 김래원과 정다빈이 친구와 연인 사이를 오가며 줄다리기했던 것처럼, 친구 사이인 남녀에게 사랑이 싹트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CF 속에서 김래원과 친구사이인 여자(미정)는 한 카페에서 맥주를 마시던 중 거품이 넘쳐 흐르자 서로 거품을 마시려고 시도하다 얼굴이 맞닿게 된다. 이 때 “거품 하나로 연인이 되었네”라는 카피가 나온다는 내용이다. 이 CF는 10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김래원은 현재 출연 중인 영화 ‘...ing’의 수중 신 촬영을 위해 29,30일 이틀간 여주인공 임수정과 함께 사이판을 다녀올 계획이다. 이 영화는 현재 65% 정도 촬영이 진행됐으며, 연말께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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