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가 거칠어 부상자가 많이 발생하는 스포츠로 악명 높은 NFL 프로풋볼에서 가장 선수 수명이 긴 포지션은 어떤 것일까.
놀랍게도 파워와 스피드가 생명인 수비의 핵 라인배커가 NFL에서 가장 선수 수명이 긴 포지션으로 나타났다. 현재 연속 경기 출전 기록을 세우고 있는 상위 25명 가운데 일곱 명이 라인배커로 밝혀진 것이다.
NFL 선수생활 평균 기간이 5~6년에 불과하지만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라인배커 빌 로마노우스키는 모든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있다. 로마노우스키는 머리 부상으로 지난 28일 결장하기 전까지 16년째 연속으로 선수생활을 하면서 NFL 최고기록인 짐 마샬의 282게임 연속 출전 기록에 39게임차까지 접근했다.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 브렛 파브는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지 최근 몇년 동안 절감했다. 또 애틀랜타 팰컨스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쿼터백 마이클 빅은 프리시즌 경기에서 입은 다리 부상으로 출전 기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됐다.
다음은 NFL 연속 출전 기록이다.(키커와 펀터는 제외)
▲빌 로마노우스키(오클랜드. OLB. 243 경기) ▲브라이언 미첼(뉴욕 자이언츠. KR-PR. 197) ▲켄들 개먼(캔사스시티. TE.. 180) ▲브렛 파브(그린베이 QB. 179) ▲팀 브라운(오클랜드. WR. 176) ▲윌 실즈(캔사스시티. G. 164) ▲그렉 비커드(미네소타. MLB. 164) ▲제시 암스테드(워싱턴. OLB. 164) ▲코리 해리스(디트로이트. SS. 155) ▲로렌조 닐(샌디에고. FB.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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