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발표된 새 대학풋볼 BCS랭킹에서 오클라호마와 USC가 1, 2위를 지킨 가운데 디펜딩 내셔널챔피언 오하이오 스테이트(9승1패)가 3위로 올라섰고 텍사스 크리스천(TCU)이 6위로 도약, 4대 메이저보울게임 출전 길이 열렸다.
오클라호마와 함께 단 둘만 남은 전승팀인 TCU(9승)는 지난주 BCS랭킹 3위였던 플로리다 스테이트와 4위였던 마이애미, 6위였던 버지니아텍이 지난 주말 모두 고배를 마신데 편승, 어부지리로 BCS랭킹 6위까지 뛰어올랐다. TCU는 마지막 BCS랭킹까지 탑6내를 유지할 경우 출전금이 1,100만∼1,400만달러에 달하는 4개 BCS보울게임중 하나에 출전권을 개런티받게 된다.
한편 지난 주말 텍사스 A&M을 77-0으로 괴멸시킨 오클라호마(10승)는 BCS 포인트 1.68로 단연 선두를 질주했고 USC(8승1패)가 6.27로 2위를 달렸는데 3위 오하이오 스테이트(7.73)과의 격차가 그다지 크지 않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12월7일 발표되는 마지막 BCS랭킹의 1위와 2위팀인 내년 1월4일 슈거보울에서 내셔널 타이틀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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