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에서 뉴올리언스까지.
대학풋볼이 16일 노스 텍사스 대 멤피스의 뉴올리언스보울을 시작으로 ‘보울시즌’의 막을 올린다. 내년 1월4일 뉴올리언스 수퍼돔에서 벌어지는 BCS(보울챔피언십시리즈) 타이틀게임 슈거보울까지 20일동안 총 28개의 보울게임이 벌어지니 가히 ‘보울러시’라고 할 만하다. 특히 보울시즌의 개시 테이프를 끊는 뉴올리언스보울과 피날레를 장식하는 슈거보울이 모두 뉴올리언스 수퍼돔에서 벌어지는 것도 특이한 일이다.
16일 오후 4시(서부시간) 벌어지는 뉴올리언스보울은 선벨트 컨퍼런스 챔피언 노스 텍사스(9승3패)와 멤피스(8승4패)의 대결로 펼쳐진다. 노스 텍사스는 이 보울게임에 3년 연속 출전으로 지난해 경기에선 신시내티를 24-19로 꺾고 학교역사상 첫 보울게임 승리라는 감격을 누린 바 있고 멤피스는 이번이 32년만에 첫 보울게임 출전이다. 이 경기는 ESPN2로 중계된다. 이어 18일에는 루이빌(9승3패)과 마이애미(오하이오·12승1패)가 격돌하는 GMAC보울이 벌어진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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