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토마스 내스트(Thomas Nast)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의 빨간 코트에 하얀 털을 단 이후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그러나 산타클로스 그림이 더 유명하게 된 건 1930년대 코카콜라 회사에서 빨간색 콜라와 잘 어울리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모델로 쓴 이후다.
인터넷 검색 엔진의 하나인 구글(Google.com)에서 코카콜라와 산타클로스를 찾아보면 수백 가지 사진을 볼 수 있다. 산타클로스는 잘 알려진 대로 미라 지역의 대주교였던 세인트 니콜라스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이 이름은 유럽을 거쳐 미국까지 오는 동안 산타클로스로 변화됐다.
원래 산타클로스 모습은 날렵하고 키가 컸지만 토마스 내스트가 하퍼스 주간지(Harper’s Weekly Magazine)에 20년 동안 연재한 만화 덕분에 지금의 모습으로 변형되었다고 한다.
이 세상에 처음 소개된 크리스마스 카드는 1840년 존 칼로트 헐스리(John Callcott Horsley)가 제작했다. 상업화가 된 것은 1843년이었다. 이 첫 카드는 온 가족이 크리스마스를 위해 축배를 드는 모습이었으며 사회에 저항을 받지는 않았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미국에 소개된 건 독일 이민자들에 의해서였고 시키고 지역 포트 디어본(Fort Dearborn)에 주둔하던 군인들이 산에서 나무를 베어다 세운 것이 첫 유래라는 설도 있다.
부동산을 투자, 또는 처분하려고 할 때 가격을 산정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들이 부동산 투자에 눈을 뜨고 더 많은 분이 부동산 투자에 참여하기를 바라고 경제적으로 성장하여 많은 부를 쌓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일년간 이 칼럼을 써오고 있다.
부동산 가격을 산출하기 위해선 세 가지 방법을 사용한다. 첫 번째는 새로 짓는 것으로 가정해서 가격을 산출하는 방법을 코스트 어프로치(Cost Approach)라고 한다. 두 번째는 현재 나오는 수입에 의거해서 가격을 산출해 보는 인컴 어프로치(Income approach)가 있다. 그리고 세 번째가 주위에서 팔린 시세를 조사하여 비교해 보는 마켓 어프로치(Market Approach)가 있다.
그래서 세 가지 방법을 통해 각각 그 가격을 산출해 보고 평균치를 내어 적정한 가격을 산출 하게 된다. 많은 경우에 부동산 소유주들은 브로커나 원매자에게 매매를 할 때 자기에게 유리한 한 가지 방법을 고집하려고 한다.
예를 들면 한 상가 건물 소유주는 5개가 들어 있는 건물을 소유한지 40여년이 되었다. 그러나 그는 건물의 렌트를 잘 올리거나 관리를 하지 않아 월수입이 5,000달러 정도밖에 안 된다. 스퀘어피트에 평균 70센트를 받고 있다. 건물 크기가 8,000스퀘어피트이고 땅이 2만스퀘어피트라고 할 때 이 주인은 주위에서 팔린 시세인 스퀘어피트당 120달러를 받기를 원한다.
그런데 수입으로 보면 그 값을 도저히 받을 수가 없다. 반면에 땅값과 건물을 새로 짓는 것으로 계산해 보면 이 건물은 150만달러 가치를 갖고 있다. 왜냐하면 땅값이 많이 오른 데다 건물을 짓는 것도 요즈음 그리 싸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를 ‘원가 이하의 가치’(Under Replacement Value)라고 하며, 조건을 따지지 말고 웬만하면 사야 하는 좋은 물건이다. 특히 감정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부동산 면허 시험을 치른 사람이면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 생활 속에서 어떻게 적용하는 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몇 주에 걸쳐 상세하게 소개하려고 한다. 은행에서 일하는 론 오피서, 투자가 그리고 부동산 에이전트 등 모두에게 유익한 칼럼이 될 것으로 믿는다.
(213)487-7600, philipp@wininvestm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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