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대회 재외동포재단관계자 상항방문 의견 수렴
재외동포재단 경제부 관계자들이 효율적인 한상대회 운영을 위해 한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미주 지역을 방문했다.
첫 번째 방문지로 27일부터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고 있는 안내형 경제부장과 김대환 경제부 과장은 2차 대회부터 1회성 대회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대회로 탈바꿈 하고 있는 한상대회가 3차 대회에서는 더욱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미주지역을 방문중이라고 밝혔다.
안부장은 지난번 대회에서 대화 운영 규정 소위원회가 구성이 되었다고 말하고 이번 방문에서는 11월까지 의견을 낸 위원들을 만나서 최종 합의를 도출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 일행은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애틀란타, 뉴욕, 토론토, 시카고등 5개 도시를 방문하고 1월 5일 귀국했다가 1월 28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4차 운영위원회 모임때 결과를 갖고 참석하게 된다.
안부장은 지난 대회에서 지역이나 직능단체 배분 기준과 관련 투명성 결여 때문에 각 단체의 균형을 세워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하고 2차대회때 1,263명의 동포 경제인, 국내 상공인이 참여해 1억달러 상당의 수출거래 상담실적등 거시적 성과를 거둔바 있는 만큰 상공인들의 요청을 수렴해 3차때는 내실있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상대회는 그동안 포괄범위가 추상적으로 넓게 잡히고 1회성 행사라는 이유로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었다. 김대환 과장은 앞으로는 성공사례 중심으로 실지 상공인들의 경험을 중심으로 벤치마킹이 가능하게 해 동포간, 국가간 교류를 확대시켜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 전략을 구성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부장은 한상대회는 동포재단의 주도가 아니라 동포들이 주체가 되어 운영되는 대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일행은 샌프란시스코 방문중 한상대회 운영위원중 북가주 대표인 알렉스 한 미주한인상공인협회장, 김기섭 과학기술자 협회장, 방송인 대표인 성기왕 KTN 대표, 최재전 전 미주KAGRO 이사장등을 만나서 협의를 한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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