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내 가전제품 매출이 1천억달러를 웃돌면서 사상 최대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소비자가전협회(CEA) 마켓 리서치가 지난 최근 발간한 미 소비가전
판매&전망 관련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가전제품 매출액은 디지털카메라,차량용 DVD플레이어, 플라즈마TV 등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작년보다
5% 늘어난 1천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품목별로 디지털 TV는 올해 570만대가 출하되면서 8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플라즈마와 LCD TV는 각각 22억달러와 10억달러의 판매고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DVD 플레이어의 경우 연말까지 2천380만대가 넘게 팔리고 MP3플레이어와
개인용PC는 각각 7억600만달러와 131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CEA는 아울러 지난해 가전제품 매출액은 2% 증가한 963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