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지역협의회 수석부회장이 민주평통의장인 노무현대통령으로부터 조국통일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20일 오후 7시 영동회관 2층 연회실에서 가진 2004년 평통 신년하례식에서 양봉렬 주 휴스턴 총영사에 의해 표창을 받은 이용원 수석부회장은 통일정책에 기여하는 일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례했다. 이날 11기 평통 출범 후 처음으로 가진 신년하례식에서 오용운협의회장은 회원 46명의 달라스지역협의회가 서울에서 가진 평통출범 시 가장 많이 참석, 조국의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분위기가 해외평통지역협의회 가운데 가장 높았던 것으로 생각된다며 11기 평통 출범 시 노무현대통령께서 평화통일에 대한 것은 참여정부에 맡기고 지역위원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2번이나 강조했다시피 평통위원들은 봉사꾼으로서 올 한해를 맞이해 주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날 홍선희 자문위원이 자문위 윤리강령을 낭독하고 노 대통령의 신년사를 양봉렬 총영사가 대독했다. 김윤원 한인회장, 이한기 노인회장 등이 초대된 가운데 하례식 후 지수경씨(UNT음대 대학원재)의 키보드 반주로 김선옥씨(소프라노, 대구 효대 대학원 성악과 졸)의 ‘보리 밭, 김종인씨(테너, UNT음대 재학중)의 ‘그리운 금강산’ ‘마이웨이’ 를 노래했으며 뚜
엣으로 ‘사랑으로’ 라는 노래를 불렀다. 이날 만찬에 앞서 이범부 상임자문위원은 건배를 제의 ‘평화’라고 외치자 위원모두가 ‘통일’로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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