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는 모닝 콜 등의 여러 가지 서비스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넷, 이 메일, 와이-파이(wi-fi) 서비스 등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하는 호텔들이 늘고 있다. 잘 활용하면 여행을 보다 충실히 할 수 있는 유용한 호텔 서비스들을 알아본다
▲모닝콜(morning call)
아침 일찍 출발할 때는 전날 모닝콜을 부탁하여 둔다. 아침 일찍이 아니더라도 잠깐 잠을 잘 때에도 이용할 수 있다. 전화로 오퍼레이터의 다이얼을 돌려서 프론트에 직접 모닝콜을 요구할 수도 있지만 요즘은 대부분 전화를 통해 자동으로 모닝콜을 입력할 수 있게 시스템이 만들어져 있다. 전화로 부탁할 자신이 없으면 메모용지에 방 번호와 깨워 달라는 시간을 적어 프론트에 주어도 좋다.
▲인터넷
룸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지 알아본다.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인터넷 사용료를 징수하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일부 호텔에서는 팩스, 이메일 발송 등 각종 사무를 볼 수 있는 비즈니스 오피스 시설을 마련해 놓고 있다.
▲환전
환전도 호텔에서 가능하다. 은행이 문을 닫았을 때 급히 현금이 필요한데 은행에 갈 시간이 없을 경우에 편리하다. 단 환율은 약간 차이가 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림 엽서나 봉투에 붙이는 우표 등도 호텔에서 판매한다.
▲금고
귀중품은 금고(safety box)에 맡기는 것이 안심할 수 있다. 프론트에 부탁하면 곧 처리하여 준다. 체크아웃 시간대는 프론트가 혼잡하므로 그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자기 비밀 번호를 등록하는 금고가 실내에 준비된 방도 있다.
▲세탁
호텔에서의 세탁은 메이드(maid)에게 부탁하면 된다. 방의 서랍 안에 세탁 주문서가 들어 있는 경우는 필요 사항을 기입하여 세탁물과 함께 세탁봉지를 문 안쪽에 두면 청소할 때에 픽업(pick-up)하게 된다. 중요한 점은 세탁 완료 날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저녁 5시 이후와 토, 일요일은 세탁물을 접수하지 않는 곳도 있다.
▲룸서비스(room service)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을 경우나 혼자서 식당에 가기가 귀찮을 때 메뉴를 보고 전화를 걸면 자기 방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는 방법으로 계산서에 서명만 하면 된다. 식사를 날라주는 보이에게는 현금으로 팁을 주는 것이 좋다.
▲투어
호텔에서 투어(tour) 소개도 받을 수 있다. 투어 데스크(tour desk)라고 적힌 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상담하면 된다. 투어 외에도 식당 예약과 호텔 인근 관광시간을 잘 보낼 수 있는 방법 등을 가르쳐 준다.
▲자동 체크아웃(Automatic Checkout)
체크아웃 시간은 호텔에 도착한 즉시 확인해 두어야 한다. 이 시간은 출발객으로 프론트가 혼잡하므로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어도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출발 일에도 빨리 계산 등을 끝마치고 남은 여분의 시간을 잘 활용하면 좋다. 요즘은 대부분 호텔은 방에서 TV 모니터를 이용해 자동 체크아웃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자동 체크아웃을 이용할 경우 열쇠나 열쇠카드는 방에 나두고 나오면 된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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