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보다 비싼 차, 적은 다운, 긴 융자기간
3-4년 페이먼트 부어도 여전히 빚이 더 많아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스타일이 수년전과 크게 달라졌다. 차에 대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하며 다운은 더 적게하고, 융자는 더 길게 잡는다.
이런 이유로 해서 새차를 산지 3-4년 동안 페이먼트를 부어도 여전히 자동차에 대한 부채가 더 많은 자동차소유주들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트레이드 인 할 때에 이미 이런 상태가 된 바이어들이 40%에 이른다. 리베이트를 제외한,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살 때 지불하는 액수가 12월 및 1월들어 평균 2만6,000달러로 과거와는 비교가 안되게 올라있다.
자동차 살 때 평균 다운페이먼트 액수는 지난해 중반이후부터 3%내지 5% 선에서 머물고 있는데, 지난 1995년 15%를 다운하던 때에 비하면 엄청 줄어든 것이다.
요즘은 융자기간도 평균 63개월에 이른다. 80개월짜리 융자도 나와있을 정도로 늘어나 있는데 5년전만해도 평균 융자기간은 48개월도 채 안됐다.
융자기관들이 융자를 해주는 액수도 비정상적으로 늘어났다. 1997년의 경우 은행들은 새 차 비용의 89%를 평균적으로 융자를 해 줬는데, 지난해에는 새 차 비용의 101%를 대출해줬다. 새 차와 트레이드 인을 하는 헌차에 걸려있는 부채도 함께 융자를 해주기 때문에 새 차 비용보다 더 많은 융자가 이뤄진 것이다.
더 비싼 차를 사고, 다운페이는 적게 하고, 융자기간은 길어졌을 때 남는 것은? 소비자들의 부채는 전보다 한층 더 무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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